우리의 삶을 보면 언제나 스스로의 주체는 없고 대상에 매달려 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대상이 주인이고 나 스스로 는 그 대상에 좌지우지되는 노예 상태에 있습니다. 몸의 고통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에 대해 염려하는 삶이 우리의 일 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병은 단지 몸의 부조화일 뿐이고 삶의 한 부분이며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잊고 병이나 병증이 생기면 즉시 병을 상대하고 병의 노예로 전락하고 맙니다. 다사람 몸 회복 캠프에서는 병 이나 병증을 내가 주인 입장에서 거느리고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병과 병증에 절절매고 끌려다니면 에너지 고갈이 심해져 회복이 더디게 됩니다. 그러나 병과 병증에 대해 사실을 인식하며 스스로가 장악하고 상대하지 않으면 새는 에너지를 막을 수 있으며 그 잉여의 에너지가 스스로를 회복시키는데 고스란히 쓰이게 됩니다. 또한 몸 회복 캠 프에서 병 이란 무엇인가, 병이 있어도 삶을 왕성하고 즐겁게 사는 방법과 병을 스스로 회복시킬 수 있는 직접 적인 자가 발전의 방법(앉기) 등을 알려주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체화하여 일상에서 언제나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 다. 몸 회복 캠프에서 알게 되고 체화된 것들은 병과 병증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삶의 전반에 적용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원리를 몸이 회복됨과 동시에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안 아플 수 없으며 내가 아프 거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 주변의 사람들이 아픔을 맞이합니다. 사람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두 알아 야 합니다. 내가 아플 때 어떻게 살아야 병과 상관없이 즐겁고 왕성하게 살면서 회복할 수 있는지, 내가 사랑하는 사 람이 아플 때 어떻게 그 아픔을 함께하고 서로를 살갑게 느끼며 스트레스 없이 함께 회복해 갈 수 있는지, 병과 병증 을 치료하고 케어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다사람에서 제시하는 것들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를 대하는 것이 편해지고, 회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 수 있게 되며 그 와 동시에 본인의 전반의 삶을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오랜 기간을 무기력증에 힘들어했으나, 무기력이 무슨 말이냐 할 정도로 활기차졌다. 삶이 활기차지니까 불면증도 줄어들 고, 항상 침침했던 시력도 선명해짐이 느껴졌다. 고질적으로 있었던 허리, 무릎 통증이 없어지고, 변비와 비염까지도 괜찮 아졌다. 어떻게 이런 4박 5일이란 짧은 시간에 이런 변화가 가능할까 너무 놀라웠다.
이제 이런저런 통증이 와도 회복메커니즘으로 살면 스스로 회복된다는 걸 아니까 삶이 두렵지가 않아졌다. 행복하다.
- 교육공무원 -
캠프를 참여하면서 보류하고 되는 걸 사는 게 회복임을 알았다.
온전주력 프로그램 후 사람은 어떤 처지나 조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다 온전하다는 게 느껴졌고, 따듯하게 바라보기 프로그 램 후에는 나를 더 이상 방어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느낌이 느껴졌다. 발등습진이 사라지고 늘 뻐근했던 목덜미가 부드러워 졌다. 캠프 내내 지금 이 순간밖에 없다는 느낌으로 캠프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살았더니, 끝나고 나서 쉬는 시간에 화장 실에서 나를 볼 때, 나로 충분하구나! 만족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 미술학원장 -
지금까진 개인만의 회복을 느끼며 살았으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다 한 덩어리로서 함께 정성으로 살 때 개인의 회복 또한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프로그램에 임하니까 왠지 든든하고 외롭다는 느낌 없이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고생하며 살아온 가족 생각에 괜히 눈물이 났고, 반드시 내가 회복해 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해지리라 마음 먹었 다. 캠프 내내 상대하지 않는 원리를 체화하는 중임을 알고 임하니까 통증도 나를 어떻게 할 수 없었고, 깔끔하게 삶의 방 식이 체화되는 게 느껴졌다.
앉기를 통한 삶의 회복과 및 몸 회복에 대한 신뢰가 약했으나, 앉기 자세 수정 후 몸의 변화를 느끼고 앉기 및 몸의 자가 회복을 신뢰하게 되었다.
캠프를 마치며 힘든 것도 삶이고 고통은 살아있다는 증거라는 앎의 진의가 알게 되고, 고통에 함몰되지 않고 하나라도 되 는 부분을 살면 모든 게 회복됨을 알고 나니 삶이 한결 가벼워졌다.
- 교회 사모님 -
회복캠프라고 하니 어떤 걸 회복하는 거지?
나의 인간성? 도덕성? 고통 한가득한 내면? 내가 뭘 잘 못살고 있나?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육체적으로 아픈 데도 없을 뿐더러 이 정도면’ 그럭저럭 살고 있지 않냐고 생각했다.
이 프로그램의 의도는 아픈 이들과 그 아픈 이들을 대하는 가족들이었지만 언제 어디서 내가 아플지, 내 가족들이 아플지 는 알 수가 없기에 그때는 이미 병에 함몰되어 늦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기에 보험처럼 미리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은 병에 걸리면 안심하겠지만 중병이라도 걸린다면 과연 어떻게 살 것인가? 내가 곧 죽는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 일까? 원망만 하다가 후회만 하다 죽을 것인가? 라는 것이 남 일이 아닌 내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그냥 잊고 젊으니 까 아직 괜찮아! 라고 방관하며 살고 있었다. 캠프에서 말씀해주시는 회복메커니즘과 실제 치료받으시면서 회복하셨던 과 정을 들었을때, 나도 할 수 있겠다고 느껴졌고 이 방법밖에는 정말 답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방법이 내 삶에 전반적으로 퍼지면 삶 전체가 회복 되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아픈 삶에서 벗어날 수 있겠 다고 느껴졌다.
지금 코로나 시대에 바이러스에 확진될까 두려움이 많았으며, 그 두려움으로 마스크에 의존해 살았다면 이제는 병에 끌려 가는 것이 아니라 주체는 나이기에 스스로의 당당함으로 바이러스를 대처하는 자세가 달라졌다.
또한 앉아있기 명상을 통하여 고통은 스스로를 알 수 있는 계기이며 부조화에서 조화로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 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오는 피곤함, 귀찮음, 출근하기 싫은 마음, 이 모두가 병의 노예로 끌려가는 삶이었다는 걸 회복캠프를 통해서 알았고, 이제 이런 것들의 주체로 사는 방법을 알았다. 삶이 많이 가벼워진 게 느껴진다.
- 군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