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앉기명상

단순하게 앉아서 쉬는 것을 말합니다. 앉아서 쉬기 위해서는 여태껏 우리가 알고 있던 사람에 대한 사실을 기반으로 한 재해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본디 온전 한 존재라는 대전제와 특히 생각은 느낌의 도구라는 것을 전제로 해야 쉬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는 쉬는 상태의 앉기 가 됩니다.
이렇게 앉는 앉기는 스스로의 느낌으로 쉬는 것 이며, 스스로의 느낌으로 쉬게 되면 스스로의 느낌이 본래 의 모습으로 회복이 됩니다.
회복된 스스로의 느낌은 원래 사람의 힘으로 신선하고 창조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다사람의 앉기는 이 모든 것의 시작점입니다.


앉아있기 자세

➊ 먼저 자리에 편하게 평좌로 앉습니다.
➋ 허리를 반듯이 펴고 꼬리뼈부터 위로 한 뼘에 긴장감이 들어갈 정도로 세웁니다.
➌ 팔과 손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편한 대로 그냥 두면 됩니다.
➍ 몸과 어깨를 이완합니다.
➎ 턱을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당겨줍니다. 이때 머리가 숙여지지 않도록 합니다.
➏ 조용히 눈을 감고 편하게 쉬어준다는 느낌으로 앉기를 합니다.
➐ 충분히 앉은 후 눈을 뜨고 10~20초 정도 잠깐 유지 후 움직입니다.

앉아있기 효과

앉기의 효과는 사람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정신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것을 아우르며 본디 온전한 본래의 사람 모습을 회복시키고, 스스로 알아지는 느낌의 속성도 회복이 됩니다. 꼬리뼈 위의 한 뼘을 세우면 느낌 의 통로가 열리는 효과와 더불어 몸의 기운이 원래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맹렬히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갖 고 있는 부조화(정신적•육체적인 병과 병증)를 조화로움으로 복원이 됩니다. (다사람은 이 현상을 치유라 하지 않고 스스 로의 회복이라 부릅니다.)

사람들의 현재 사는 모습들을 보면 몸을 구기고 사는 것이 대부분이고 스스로의 복원의 힘을 잊은 채 삶의 세월이 가다 보 면 노폐물이 쌓이고 막히고 노화되는 과정을 살게 됩니다. 앉기를 하면 느낌의 힘이 막힌 곳을 뚫고 쌓인 곳을 풀어 버리 며 새로운 힘이 새로운 세포를 왕성하게 생성하기 때문에 새로운 몸을 만들어갑니다. 또 스스로의 느낌의 힘이 막힌 곳을 뚫으려 하기 때문에 평소에 자각하지 못했던 병과 병증을 스스로 확인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앉기는 스스로 알아지는 본디 느낌의 속성을 활성화해줍니다. 상대적인 앎에 갈급한 현대인들에게 스스로 알아지는 신선함을 제공합니다. 스스로 알아지는 속성에 의해 자기 삶의 부조화스러움도 인지하게 되고 삶의 반듯함과 조화로움을 복원 시켜줍니다.

앉기는 본디 온전한 사람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스로의 느낌으로 사는 삶과 함께 해야 할 중요한 방법입니다. 진정으로 세상 사람들은 스스로를 회복할 수 있는 쉼의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경험담

신생아 머리 크기 만큼의 재발암으로 죽는다는 소리를 들은 암 환자였다. 병원에서 방사선과 항암치료를 했으나 육체적 수 치의 한계로 더 이상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없다고 병원에서 치료 중단 선고를 하였다. 그때 암 크기는 줄기는 하였으나 여 전히 컸다. 그러나 몸 회복 프로그램(앉기 명상)을 통해서 쉼을 갖고 스스로의 느낌을 살려내고 삶을 살았더니 병원 선고 4개월 만에 암이 사라졌다.

- 은○님 -


불면증이 심해 한의원을 계속 다니고 있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밤을 꼴딱 새우는 날이 많았고, 깊은 수면은 사치였 다. 그때 앉기라는 것을 듣고 난 후 밑져야 본전이지 하고 하루 이틀 그것도 잠시 잠깐 앉았을 뿐인데, 자야겠다고 인지하 기도 전에 잠들어있는 나를 발견하게 됐다. 그 후로 불면증이라는 단어는 내 인생에서 사라졌다.

-선○님-


복부 통증과 검은 혈이 계속 보여 병원에 갔을 때 자궁용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했다. 6개월 뒤 검사한 결과는 재발이 었다. 너무 화가 나 재수술을 거부하고 병원을 나왔다. 그 후 앉아있기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고, 어디에 좋은지도 모르고 그냥 앉았는데 한 날 복부 통증이 극심해 겁이 나서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했다. 그 결과는 'clear'라는 한마디를 듣게 되 었다.

- ○○님 -


현재를 살면서도 늘 과거에 머물러있는 듯했고 정체된 삶은 무기력함과 우울증으로 삶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재래시장 떨이하는 물건들처럼 내 삶도 빨리 지나가기를 술과 함께 보냈다. 다사람을 만나 사실구조와 매뉴얼을 바닥으로 앉아있기 를 하면서 .. 내 삶이 참 많은 느낌을 머금고 살았음을 알게 됐고 그 느껴지는 느낌을 머금지 않고 사는 연습들이 되고 나 니 내 삶은 술과 함께하는 삶에서 술이 없어도 되는 삶이 되었다.

- ○정님 -